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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 주석
빛바랜 앨범 속에 나를 봅니다
그때의 내 생각이
세월이 많이도 흘렀는데요
지금도 머릿속에서 버젓이 생각이 납니다
사진에 찍힐 때
추억이 된다고 얼굴 내밀어 웃음 짓던 기억이 나네요
특별히 기억을 저장한 것도 아닌데
모습은 변해도 생각은 그때 그 생각
그대로입니다
후회되게
잊고 싶었던 일들이라도 있었더라면
어떻게 할 뻔했는가
잠시 잠깐의 실수로 한 평생을 고통받고 살았을 테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의지하렵니다
꿈 많든 내가 못다 한 게 많았어도
그리도 아픈 추억이 없음을 감사드립니다.
국민환경방송 kmetv8114@naver.com
2026.10.08(목) 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