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급 발암물질 석면 슬레이트 현장조사

건설
함평군, 1급 발암물질 석면 슬레이트 현장조사
철거·처리지원·지붕개량 규모 파악
  • 입력 : 2021. 07.02(금) 10:43
  • 박병선 기자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모습. (사진=함평군 제공)
[국민환경방송 박병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현장조사를 한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부터 건축물 대장, 위성영상 등을 활용해 실시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이달부터 현장조사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지원,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비용과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해체 및 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로 건축물 소재지, 건축물대장 등재 여부, 소유자, 건축용도, 사용 여부, 건축면적, 슬레이트지붕 면적, 지붕 덧씌움 여부 등이다.

지난 2013년 실태조사 당시 조사가 미흡했던 미등재 건축물, 재개발 또는 리모델링 등으로 자연 감소한 물량, 대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함평군은 오는 9월 말까지 현장조사를 하고 한국환경공단 시스템에 조사 결과를 입력해 활용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조사원들이 실태조사를 위해 주택이나 축사, 공장 등에 방문 시 원활하게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