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추진

지역정가
광양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추진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 사용업소 인증마크 부착
  • 입력 : 2021. 05.28(금) 16:10
  • 박병선 기자
국산김치 인증마크(사진 = 광양시청 제공)
[국민환경방송 박병선 기자] 광양시는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김치에 대한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를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은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가 참여해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 400개소 이상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양읍 불고기 특화 거리와 중마동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일대 업소의 인증률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증신청은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등을 제출하거나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attain2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외식업체에서 제공하는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없애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국산 김치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