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수산공익직불제 현장교육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국민환경방송 유병석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은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안정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단은 온라인 교육 수강 편의를 개선하고 제도와 교육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사람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공단은 수산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은 수산교육포털(www.susanedu.kr) 또는 카카오톡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상담센터’ 채널로 전송된 알림톡을 통해 이수할 수 있으며, 금년 교육은 오는 5.1.(목)부터 상시 수강 가능하다.

또한, IT 취약계층, 고령층 등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교육도 약 48회차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 주관 현장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교육 대상자를 위해 지자체, 어촌계 등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지자체 자체교육을 올해도 지원한다. 공단에서 제공하는 교육자료(영상 등)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 후, 공문으로 증빙결과(출석부, 사진 등)를 제출하면 공단에서 확인 후 이수 처리를 진행한다.

둘째, 고령층의 교육 및 제도 정보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수산교육포털(www.susanedu.kr)을 전면 개편한다. 상반기에는 간편확인 아이콘, 큰 활자 보기 등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고령자‧약시자 등을 위한 페이지별 음성안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수산공익직불제 정책과 교육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경영이양, 수산자원보호,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및 교육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 가이드북을 ‘25년 사업시행지침 내용 등을 반영해 개편하여 지자체에 배포한다. 또한, 제도 및 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하여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하고, 대국민 퀴즈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등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진행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교육 대상자 모두가 교육을 이수하여 수산공익직불금 수급에 불이익이 없도록 공단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공단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수산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37,343명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등 전국 관계기관 216개소를 대상으로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가이드북을 배포하여 제도와 교육을 홍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