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환경방송 박상조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원주 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립공원 안전탐방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립공원 안전산행가이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여행 정보 및 콘텐츠 제작․보급으로 안전한 탐방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외국어(영어, 일어, 중어) 구사가 가능한 안전산행가이드 인력을 양성하여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운영 인력을 지원하고, 기존 예약시스템에 대한 다국어 기능 추가 등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립공원 안전산행가이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안전여행 정보 콘텐츠 제작․보급, 국립공원 내 안내간판 외국어 번역․감수 등을 지원한다.

그 밖에 양 기관은 휴가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동 배포하는 등 방역관리에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관광활성화 및 안전한 탐방문화 확산이 국민행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안전산행가이드 활성화는 안전사고 예방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