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맹추위…토요일 아침 서울 '체감 영하 7~8도'

사회
내일부터 맹추위…토요일 아침 서울 '체감 영하 7~8도'
오늘 오후부터 강원 영동 비·눈
경북·전남·제주 등도 내일까지
내일 중부 내륙 중심 강한 추위
"전북·경북 내륙 낮 10도 이하"
토요일 중부는 영하 5도 내외
  • 입력 : 2020. 11.26(목) 14:15
  • 임우성 기자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A고등학교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온열기에 추위를 달래고 있다.
[국민환경방송 임우성 기자]
26일은 오후부터 강원과 남부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내일인 27일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시작돼 주말에는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의 비는 낮 12시께 그치겠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강원 영동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27일 오후 3시께 강원 영동 중남부로 확대되겠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7일 밤 한때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7일까지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전남 남해안에서 5~30㎜다. 이날 낮 12시까지 제주도에서, 27일까지 제주도 산지에서는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27일까지 강원 산지 1~5㎝, 제주도 산지 1㎝ 내외다.

27일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시작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토요일인 모레 28일 아침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는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또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이날(아침 최저 -5~7도·낮 최고 9~16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모레 서울 아침 최저기온의 경우 영하 4도, 체감 온도는 영하 7도에서 8도 사이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임우성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