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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2차 한·중 환경장관 회의'에 이어 양국 미세먼지 정책 담당자 간 실무회의와 학술회 등이 열린다.
환경부는 12일부터 이틀간 '한·중 미세먼지 대응 전방위 협력 강화'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의 정책, 예보, 기술, 관측 등 미세먼지 담당자가 모두 참여한다.
양국 담당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 대책과 대기질 예보정보, 최신 미세먼지 관리기술을 공유한다. 또 한·중 공동 관측연구 확대방안도 논의한다.
오는 13일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 시행 정례회의를 처음 열고, 양국의 계절관리제 대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수도권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도입 등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올해 12월~내년 3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계절관리제 격인 추동계대책(올해 10월~내년 3월) 내용을 공유한다.
양국은 계절관리제의 실효성과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중 환경과학원과 민간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각종 기술교류회, 학술회도 열린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대기질 예보기술교류회'에서는 다양한 예측모델기술이 공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물리화학과 앙상블 모델을 이용한 초미세먼지 예측시스템을, 중국은 수치 및 기후모델을 이용한 베이징 초미세먼지 계절적 예측 기술을 선보인다.
'제3차 대기오염방지 정책 및 기술교류회'에서는 다양한 대기오염대책과 대기오염방지 최신 기술의 효과를 검토한다. 우리나라는 광학기법을 이용한 배출사업장 비대면 원격측정기술을, 중국은 공업용 보일러 오염통제기술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학술회'도 열린다. 11번째를 맞는 이번 학술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지상관측지점 8곳(양국 각 4곳)에 대한 구체적인 공동 연구계획을 마련한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양국 담당자들이 미세먼지 대응에 필요한 '정책+예보+기술+관측'의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동시에 공유해 양국 국민의 절실한 희망인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중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22(목) 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