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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달 중순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6일 기상청이 매주 발표하는 1개월(11월16일~12월13일) 전망에 따르면, 이 시기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많겠고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모습을 보이겠다.
하지만 주 단위로 살펴보면 이번 전망의 첫째 주에 해당하는 이달 16일부터 22일 사이 평균기온은 평년(5.3~6.9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같은 시기 강수량도 평년(2.7~8.8㎜)보다 다소 많은 경향을 보이겠다.
그 이후인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의 주별 평균기온은 평년과 모두 비슷하겠다.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의 평년 평균기온은 4.4~6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의 평년 평균기온은 2.4~4.2도,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의 평년 평균기온은 1.4~3.4도다.
강수량의 경우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는 평년(3.5~8.7㎜)과 비슷하겠으나, 그 이후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의 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의 평년 강수량은 2.8~8.3㎜,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의 평년 강수량은 2.2~7.7㎜다.
한편 올해 여름철엔 이상기후가 계속돼 왔다.
이례적으로 7월 평균기온이 6월 평균기온보다 낮아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기온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또 올해 장마는 중부지방과 제주지방에서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부지방의 경우 올해 장마철이 6월24일 시작해 8월16일에 종료, 총 54일을 기록하면서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다. 제주의 경우도 장마 기간이 6월10일~7월28일로 49일을 기록해 1위로 나타났다.
김민국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22(목) 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