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호출 없이 터치 한 번이면 진통제 받죠”

건강
“간호사 호출 없이 터치 한 번이면 진통제 받죠”
서울대병원, 일부병동 '스마트 병실' 구축
"환자 만족도·의료진 효율성 향상 기대"
  • 입력 : 2020. 11.04(수) 13:20
  • 임우성 기자
서울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일부 병동에 스마트 모니터(환자 개인 병상)와 디지털 전광판(병실 입구), 현황판(간호사실)으로 구성된 '스마트 병실'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환경방송]
서울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일부 병동에 스마트 모니터(환자 개인 병상)와 디지털 전광판(병실 입구), 현황판(간호사실)으로 구성된 '스마트 병실'을 구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환자는 개인 병상의 스마트 모니터 화면을 터치해 수액교체, 진통제, 화장실 보조, 각종 증명서 신청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입원 생활·일정안내, 맞춤형 건강정보, 검사 및 수술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은 반복적으로 해왔던 입·퇴원 생활안내 등 단순 업무가 감소했다. 또 회진 때 환자의 병상 앞에서 검사 결과를 함께 보면서 설명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질이 향상됐다.

김연수 병원장은 "스마트 병실 구축으로 환자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대병원은 스마트 병실을 조만간 전 병동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임우성 기자 kmetv8114@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