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국민환경방송]
홍성군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김석환 홍성군수는 전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은성전장, ㈜동양테크윈, ㈜지노아이앤티, ㈜한양로보틱스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장시설, 생산라인 등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수도권에서 이전해온 이 기업들은 지난 7월부터 문을 열고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은성전장(대표 정호용)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은 스마트팜, 대인소독기를 ㈜지노아이앤티(대표 최진호)는 비대용 순간온수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양로보틱스(대표 강대충)는 내포산단 1호 기업으로 자동취출로봇을 생산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동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나게 기업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언제나 관계 공무원을 통해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16일 충남도청에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앞두고 있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