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수협의 부실 채권 규모는 962억원으로, 2018년 597억원보다 365억원(66%) 증가했다.
부실 채권 규모 상위 6개 지역수협을 보면 거제수협이 179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해통발수협 48억원, 인천수협 41억원, 냉동냉장수협 35억원, 서산수협 33억원, 울산수협 2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6개 중, 4곳이 최근 3년간 규모가 6배 이상 증가했다. 부실 채권 규모가 가장 컸던 거제수협의 역시 2018년도에 비해 6.3배 증가했고, 근해통발수협이 6.7배, 냉동냉장수협이 12.7배, 울산수협이 6.3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인호 의원은 "제2금융권에 해당하는 지역수협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 상인들과 신용등급이 낮은 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지역수협의 부실 채권 규모가 급증했다는 것은 서민들의 생활이 급격히 어려워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부실채권 규모의 증가는 수협 자체의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협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환경방송=김노성 기자 gmdfd8835@dame.net
2026.09.23(수) 0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