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 실시

탑뉴스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공 합동 방제훈련 실시
민·관·공 방제 세력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방제 역량 강화
  • 입력 : 2026. 10.23(금) 13:46
  • 박상준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21일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공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국민환경방송 박상준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1일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공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항 4부두에서 출항 중이던 유조선이 케이블 감시선과 충돌해 좌현 탱크가 파손되고, 연료유(중유) 50㎘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해 해양경찰, 한국어촌어항공단, 화북어촌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엔담호(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는 스위핑암을 이용해 해상에 유출·확산된 기름을 회수하고, 이후 스크류 분산 방식으로 잔존 유막을 소멸시키는 방제 조치를 수행했다.

나선철 해양방제본부장은“앞으로도 엔담호를 활용하여 민·관·공중심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조치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