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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해안가의 쓰레기를 줍고 정화활동을 펼치는 환경보호 행사이다. 국립수산과학관은 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해안 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줍깅’이라는 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줍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해안길을 걸으며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쓰레기 수거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해양환경 강의, 비치코밍 방향제 만들기, 해안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해양환경 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오후 2시 해양환경 강의를 시작으로 비치코밍 방향제 만들기, 조간대 및 해안길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줍깅 활동에 필요한 도구가 담긴 ‘줍깅 꾸러미’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관 김지환 사업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바다를 직접 살펴보고 해양쓰레기 문제를 체감하는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수산과학관 홈페이지(www.fsm.go.kr) ‘과학관 소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유병석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19(월) 1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