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을 걷다”… 2026 화순 봄꽃축제 4월 17일 개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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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을 걷다”… 2026 화순 봄꽃축제 4월 17일 개막 예정
주무대 공연·야간경관·체험 결합… 10일간 체류형 관광축제 운영
  • 입력 : 2026. 03.24(화) 14:29
  • 국민환경방송 강래성 총괄 본부장
2026 봄화순꽃 축제 봄꽃야행 홍보물/화순군 제공
[국민환경방송=강래성 기자] 전남 화순군이 봄철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2026 화순 봄꽃축제’를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꽃 야행(夜行)’을 주제로 화순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로, 야간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은 4월 17일 오후 6시 꽃강길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주무대 공연은 하니움 공설운동장 인근 꽃강길 특설무대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진다.

출연진도 대중성과 다양성을 갖췄다. 개막일에는 현진우와 김재롱(김재욱)이 무대에 오르며, 18일 봄밤콘서트 파트1에는 별과 이석훈, 19일 파트2에는 서도밴드와 거미가 공연을 펼친다.

소공연장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하니움 회랑 잔디광장에서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평일 3회, 주말 7회 등 총 43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장에는 대규모 봄꽃 경관도 조성된다. 꽃강길 일대에는 약 2.1km, 규모의 유채꽃밭 단지가 들어서고, 네모필라 등 17종 197만 주의 초화류로 꾸며진 테마형 봄꽃 정원도 마련된다.

또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을 연계한 야간경관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봄밤 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토음식 중심의 베짱이 포차,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운영, 가족 체험 프로그램, 다육이·춘란 전시, 지역민 플리마켓, 고인돌 야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대표 봄꽃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환경방송 강래성 총괄 본부장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