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탄소금융 INSIGHT DAY’ 세미나 성료… 탄소배출권·파생상품·기업 대응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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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탄소금융 INSIGHT DAY’ 세미나 성료… 탄소배출권·파생상품·기업 대응 전략 논의
법무법인 린·현대차증권·나무이엔알·KMAC,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위해 '지원·규제 조화한 법 제정’ 시급
  • 입력 : 2025. 11.25(화) 17:05
  • 강래성 기자
사진제공=현대차증권/(왼쪽부터) 강민구 변호사(법무법인(유) 린), 이채성 본부장(KMAC), 이상준 교수(서울과기대), 김태선 대표(나무이엔알), 배형근 사장(현대차증권), 김성우 소장(김앤장 법률사무소), 김민식 상무(현대차증권), 정태성 차장(한국서부발전)
[국민환경방송 강래성 기자] 법무법인(유한)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차증권, 나무이엔알, KMAC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년 제1회 탄소금융 INSIGHT DAY’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배출권 제도 및 시장 동향 ▲기업 대응 전략과 사례 ▲배출권 파생상품 이해 등 총 3개 세션,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과 탄소시장 및 배출권 거래제 관련 기업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탄소중립·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행사 자료를 전부 페이퍼리스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세션 3에서 김태선 나무이엔알 대표이사는 “제4차 계획기간부터 유상할당이 강화되며 탄소배출권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기업의 위험관리를 위해서는 선물시장을 활용한 헤징 거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민구 변호사(법무법인 린)는 탄소금융의 확장성과 자발적 탄소시장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는 “탄소배출 감축 비용은 2035 NDC 상향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며, 이 과정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은 배출권 시장과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변호사는 지원법·규제법의 균형을 강조하며 자발적 탄소시장 법제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 자발적 탄소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규제 중심이 아닌 지원과 규제를 조화한 법 제정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탄소금융 대응역량 강화와 함께, 탄소배출권 시장 및 자발적 탄소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래성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