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25 탄소금융 INSIGHT DAY 홍보 포스터/현대증권 제공

[국민환경방송 강래성 기자] 현대차증권이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제1회 2025년 탄소금융 INSIGHT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금융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업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업 및 유관기관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국내 대표 탄소금융 포럼이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배출권 제도 변화와 시장 동향’을 주제로, 기업의 실질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시대의 금융·산업 연계 모델을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탄소배출권 제도 변화와 기업 대응 방안(대한상공회의소 이성봉 과장) ▲배출권거래제 시장 전망(현대차증권 신세영 책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사례(한국서부발전 정태성 차장) ▲배출권 합병 대응 전략(한국종합환경컨설팅 이세현 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탄소배출권 파생상품 시장 이해 및 위험관리 전략(나무이앤알 김태선 대표)과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법률·회계 쟁점(법무법인 린 강민구 변호사) 세션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금융·법률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등록은 11월 14일(금)까지이며, 참가자는 초청 기념품 및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탄소금융은 단순한 환경정책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금융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