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해태공장을 출발한 버스는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신안동 새마을금고, 광주역을 거처 말바우시장 앞 은병원에 이르자 45인승 대형 관광버스는 만석으로 빈틈이 없었다.
어느 산악회나 단체 여행이 그렇듯이 순창 강천산 휴게소에서 간단히 조식을 해결하기위하여 휴게소 한편에 주차하자 이미 다른 관광버스 2대가 자리를 잡고 조식 겸 간식거리로 주전부리를 하고 있었다.
관광버스로 단체 나들이할 때 휴게소 한편에 주차하고 간이 식탁과 의자를 설치하고 음식을 먹는 것이 전국 어느 휴게소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특별한 단속이나 제재가 없어 위생이나 환경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므로 차양막을 설치하여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양성화해야 할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
광주에서 단양 8경 남한강 잔도길 까지는 약 4시간30분이 소요되어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도착하여 준비해온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개별 팀으로 잔도길 1.1km 트레킹에 나섰다.
단양 8경은 충청북도 단양군 주위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이며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일부이다.
단양 8경, 1경은 하선암, 2경 중선암, 3경 상선암, 4경 사인암, 5경 구담봉, 6경 옥순봉, 7경 도담삼봉, 8경 석 문이며 충주댐 완성으로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등이 3분의 1쯤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 국립공원에 일부가 포함되고 수상과 육상 교통을 잇는 관광 개발이 이루어짐에따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단양 잔도길은 느린 걸음으로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 구간이 데크길과 차양막이 설치되어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잔도길을 거닐며 강과 바람과 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휠링 코스였다.
잔도길을 다녀와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관람하기 위하여 매표를하고 약 7분 정도 셔틀버스로 이동한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원형 둘레길을 오르는 느낌이 빙글빙글 돌아 올라서자 중국 장가계의 유리잔도를 연상케한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관광객들에게 포토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은 어느 시인이라도 글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이었다. 각자 영원한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느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예정시간보다 늦게 내려온 회원들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광주를 향한 은하수 관광버스(운행이사 박재규)에 몸을 맡기고 단양을 출발하였다.
|
고속도로를 달려 고령휴게소에 도착한 일행은 김밥과 시원한 물김치로 허기를 달래고 광주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밤을 수놓은 불빛이 열대야를 삼키며 훤하게 밝히고 있었다.
은하수 트레킹 정 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이 매월 트레킹 준비에 수고한 김행렬, 정유진 총무님, 김용기 산행이사님, 윤정애 홍보이사님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음 트례킹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하였다.
대한미디어그룹/송석환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08(목) 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