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전경

[국민환경방송 송권석.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2월 12일,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2023년 환경분야 단속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전남 등 지자체의 환경분야
단속 관련 정보 공유와 2024년도 단속방향 논의 등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지자체별 환경분야 단속공무원 7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자체 우수 단속공무원에 대한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표창으로 시작하여
2024년도 환경감시단 업무 추진방향 공유, 기관별 단속·수사 우수사례 발표,
건의사항 청취 및 소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의사항 청취 및 소통 순서에는 올 한해 진행되었던 환경청·지자체
합동단속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보완점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오염사고, 화학물질 누출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로 인해 지역민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 워크숍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의 감시·단속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