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전남교육실천본부 줍킹 켐페인 실천 현장<사진=본사 교육청 담당기자 이수용 촬영>

[국민환경방송 이수용 기자] ESG전남교육실천본부 줍킹 위원회(위원장 김태희)는 지난 4월1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함께 여수시 흥국체육관 일원에서 담배꽁초 줍킹(줍다 + 워킹)을 실시하였다.

금번 담배꽁초 줍킹 켐페인에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들과 학부모, 청소년, 시민단체에서 90여명이 환경운동을 실천하여환경정화는 물론 청소년의 금연교육 효과를 동시에 이루었다.

길거리에 함부로 버려진 담배꽁초는 일반쓰레기가 아닌 발암물질이 함유된유해 폐기물이다. 담배꽁초는 미관상 매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수구 빗물받이를 막히게하여 장마철에 침수 사고를 발생하게도 한다.

일반적으로 담배꽁초를 흰솜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셀룰로스 아세데으트로 만들어저 있고 가느다란 플라스틱 섬유로 필터 하나에 1만2천개의가는 섬유가 들어있다고 한다.

해양쓰레기의 21%를 담배꽁초가 차지하고 있으며 바다로 흘러간 담배꽁초는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물고기가 먹이로 착각하여 섭취하면 결국은 우리들의 식탁으로 올라와 사람들이 먹게되는 형태이다.

이러한 백해무익한 담배꽁초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거하는 ESG전남교육 실천본부 줍킹 위원회는 「지구지킴」이라는 슬로건아래 매월 담배꽁초 줍킹켐페인을 전남지역 22개 시,군 조직을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등 환경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