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연합회 캠프<사진=담양군교육청>

[국민환경방송 이수용 기자]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 학교지원센터는 3월 31일부터 1박 2일 동안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46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연합회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학생자치연합회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 첫날은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므로 먼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증진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둘째날은 학생들이 정책제안에 대한 이해와 추진 방법 등의 학습을 통하여 우리 고장의 문제점을 학생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학생자치연합회에서 사용할 명칭을 학생들이 직접 제시하고 선정된 「대나무 푸른잎 학생자치연합회」학생자치연합회라는 명칭이 앞으로 학생자치연합회 모든 행사의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어 학생자치연합회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중학교 회장으로 선출된 담양금성중학교 송민후 학생은 “우리 학생자치연합회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2023년은 초·중학교 임원들과 함께 멋진 학생자치연합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학생자치연합회 캠프<사진=담양군교육청>

이숙교육장은 “앞으로 학생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담양 발전을 주도하는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