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단<사진=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제공>

[국민환경방송 하태성 기자] 맑고 푸른 가을, 제월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3일 입면 제월섬에서
‘팝업밧줄놀이터&상상파티’(이하‘상상파티’)가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하여 사전접수 조기마감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상상파티는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로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이 주는 휴식을 얻어가는 숲 교육 프로그램이다.

밧줄놀이<사진=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제공>

상상파티는 제월섬을 가로지르는 짚라인과 회전그네, 밧줄놀이터, 메타세쿼이아를 오르내리는 몽키클라이밍, 나뭇가지와 폐박스를 활용한 나만의 미니나무집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계속되고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부터 성인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휴식존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가족 모두를 즐겁게 했다.

또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꿈놀자 앙상블’팀이 숲 속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행사였고, 나아가 숲과 생태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밧줄놀이<사진=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제공>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곡성꿈놀자’ 카카오톡 채널과 곡성교육포털(https://www.gokseong.go.kr/edu/)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