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가뭄극복을 위해 정부-기업간 머리 맞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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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가뭄극복을 위해 정부-기업간 머리 맞대다!
여수‧광양산단 내 대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 입력 : 2022. 09.05(월) 10:43
  • 박근휘 기자
[국민환경방송 박근휘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지속되는 가뭄위기 극복을 위해 8월 30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대회실에서 광양만권(여수‧광양)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섬진강 유역 내 물관리기관인 영산강홍수통제소, 지자체(광양시, 여수시), 한국수자원공사 등도 참석해 댐 가뭄현황, 물 수요 절감방안(물 재이용, 물 절약 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금년에는 봄가뭄 및 마른장마로 섬진강 수계 주암댐 저수율이 32.3%까지 떨어져, 8.30일 심각단계에 진입하였다.

주암댐에서 광양만권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96만톤/일(22.8월 계약량 기준)으로 이중 공업용수 73만톤/일(76%), 지자체 23만톤/일(24%)로 공업용수의 공급 비율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뭄 심화에 따라 효율적인 용수 사용을 위한 기업의 협조와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양만권 산단 입주 기업 중 물 사용량이 많은 17개 기업(공업용수 계약량의 96% 차지, 70만톤/일)과 협업체계를 구축(자체 대책 수립‧시행, 물 절약 홍보 등)하고 물 재이용, 용수 사용 절감계획 등 물 사용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관계기관과 협의하였다.

기업들은 냉각수 배출 최소화, 공장정비 일정 조정, 하수처리 재이용수 도입, 폐수 재이용 등을 통해 용수를 절감하고 물 사용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로 하였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가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광양만권 기업, 지자체와 함께 머리를 맞댄 만큼 각 기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휘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