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새단장한 석물전시장 공개

탑뉴스
민속자연사박물관 새단장한 석물전시장 공개
- 스토리 입힌 전시와 관람동선 개선 통해 활용가치 높여 -
  • 입력 : 2022. 08.24(수) 19:09
  • 이향란 기자
민속자연사박물관 새단장한 석물전시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국민환경방송 이향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확대 개편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석물전시장을 24일부터 재공개한다.

 박물관 광장 동쪽에 위치한 석물전시장은 비교적 크기가 있는 제주의 돌 문화 자료들을 소개하는 공간이었다.

 지금까지 하나의 관람동선을 따라서만 전시된 자료를 관람을 하도록 유도했으나 이번에 새로운 관람 동선을 추가했고, 스토리를 입혀 주제별로 유물을 재배치했다.

 또한 전시된 자료와 어울리는 초화류도 추가로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새단장한 석물전시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 ‘믿음이 담긴 돌’ 주제에서는 방사탑, 문인석, 동자석, 망주석 등 신앙과 관련한 자료를 소개하고, ‘생활을 위한 돌’에서는 돌방에, 연자매, ᄀᆞ레(맷돌) 등 생활문화와 관련한 도구들을 한데 묶어 전시한다.

 한편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새롭게 만들었다.

단단한 철 구조물 속에 ᄀᆞ레(맷돌)를 쌓은 형태로, 견고하면서도 돌을 주제로 한 공간의 성격을 온전히 품고 있는 독특한 시설물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새단장한 석물전시장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석물전시장은 신산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는 공간으로 접근성이 좋고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이라며 “365일 개방된 ‘열린 전시장’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란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