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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 당선되어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도 크겠지만 산적한 광주교육 현안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이후 청렴한 광주교육을 내세우며 교육계 부패척결과 학교 촌지 근절 정책을 강력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교단을 정착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교단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의 마찰이 끓이지 않았으며 교권이 추락하여 명예퇴직을 기다리는 교사가 줄을 이었다.
교직은 고도의 전문직종으로 교사, 교감, 교장의 자격을 요하나 교장초빙제는 전교조 출신 평교사 다수가 교장으로 진입하는 통로가 되었다.
교육현장이 정치이념으로 나누어져 관리자인 교장과 전교조 교사들과의 마찰이 끓임 없이 이어져 왔다.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 학력 향상과 인성함양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사회를 통합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기존의 가치를 전수하는 것이다. 교육현장이 교육의 본질을 망각하고 정치 이념으로 나누어 편 가르기의 장이 된다면 보수도 진보도 교육을 망치게 될 뿐이다.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들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나 남북관계를 특정집단의 이념에 경도되어 해석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므로써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교육을 정치적 이익의 도구로 전략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익히 잘 알고 있는 수준 높은 광주 시민들은 전교조 출신 교육자보다 비교적 중도 성향의 이정선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학부모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은 과거의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는 일이다.
실력 광주 명성 회복이야말로 이정선 호의 큰 과제 중의 하나이다. 그 동안 광주교육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학생들의 학력의 급격한 하락이었다.
사실 지난 12년간에 전국1,2 등을 유지해왔던 우리 광주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7위( 7개 특, 광역시 중 5위)로 급락했고 매년 우수 중학생 1,000여명 이상이 타지로 전학 가는 광주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지난 교육감의 평등사상에 의한 교육 평준화 일변도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광주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공헌해온 사립고교의 경쟁력을 약화시켰으며 타시 도에 다 있는 자사고나 외국어고, 국제고 같은 특목고가 없는 것이 광주학생들의 학력을 떨어뜨리고 지역 인재 유출의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전) 교육감 시기에 3개나 있던 자사고를 없앴고 외국어고 설립도 반대했으며 혁신학교 확대, 정시 보다는 수시전형 대입정책을 펴 왔다. 그 결과 수능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의 성적 하락으로 과거 제주를 제외하고 서울과 1.2위를 다퉜던 광주학생들의 학력은 이제는 제주, 서울, 대구, 부산, 경기, 울산에 이어 전국 7위로 뒤지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필자가 가끔 머물고 있는 경기도 파주 운정에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고 있는 운정고는 2012년 설립되어 현재 학생 수 1,100여명이다. 2022학년도 대학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10명, 연세대학교 25명 고려대학교 34명 등 서울권 대학교에 365명이 합격됐다.
과거에는 광주에도 이런 학교에 견 줄만한 자율형 사립학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져 참으로 아쉽기 그지없다.
선거기간 중에는 이 지역 정서를 감안하여 모든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특권교육과 경쟁교육, 보수교육과 맞선다고 주장 한 바 있으나 교육에는 보수나 진보를 가려서는 안 되고 경쟁이 없는 교육도 있을 수 없다.
지금과 같은 입시정책으로는 앞으로 광주학생들의 학력은 더욱 하락하게 됨을 교육 관리들이나 학부모나 학생 그리고 광주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신임 이정선 교육감은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을 위한 5가지 정책을 제시 한 바 있다. 이제는 광주의 교육정책도 평등사상에 의한 평준화에 매몰되어서는 안 되고 수월성 교육과의 조화속에서 여러 대안들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준비된 지역 인재가 차고 넘쳐야 우리 지역인재가 국가를 위해서 귀히 쓰임을 받게 될 것이다.
교육의 탈정치화와 교권과 학생인권과의 조화, 교육의 본질 추구, 실력 광주 명성 회복이라는 산적한 과제를 안고 출범한 이정선 교육호가 성공으로 이끌어 가기를 원한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이 마련되기를 소망한다. 취임초의 마음으로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교육감이 되기를 소망한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교육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분명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전과 확실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뉴노멀이란 말이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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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는 삶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명 자체를 크게 바뀌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런 대변혁 시대의 특징은 그 시대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 광주교육도 개방된 열린 사고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시대에 걸 맞는 교육 개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kmetv8114@naver.com
2026.10.08(목) 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