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귀향 은퇴자가 꿈꾸는 주택마당 정원조성 지원

탑뉴스
순천시, 귀향 은퇴자가 꿈꾸는 주택마당 정원조성 지원
- 마당이 있는 주택 2가구에 가구당 800만원 상당 지원, 4월 27일까지 모집 -
- 일상생활 속 정원을 누리는 정원도시 순천 -
  • 입력 : 2022. 04.14(목) 10:43
  • 박병선 기자
▲순천시 개방정원(낙안면 숙희의 뜰)<사진=순천시청>
[국민환경방송 박병선 기자] 순천시가 귀향 은퇴자에게 전원생활의 꿈 실현을 위해 정원을 꾸며주는 ‘순천드림정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은 지방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사업으로, 은퇴자가 귀향·귀촌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 마당에 정원을 만들어 준다.
▲순천시 개방정원(도사동 새뜸정원))<사진=순천시청>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2가구를 추진하고, 효과성 검토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은퇴 후 순천시 정착을 위해 최근 6개월 이내에 전입한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순천시민으로, 단독주택 마당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순천시 개방정원(삼산동 하루를))<사진=순천시청>

참여 신청은 주택의 건축물관리대장, 주민등록등본, 은퇴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순천시 기획예산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및 면접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와 정원코디, 지역 주민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는데 가구당 8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성된 정원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며, 도시 곳곳의 생활 속 정원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된다.

순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약 700만명에 달한다.”라며 “어린시절 추억이 있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은퇴자가 그리는 정원의 콘텐츠를 충분히 반영해 순천시와 정원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순천의 정서가 깃든 하나뿐인 나만의 정원을 선물로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개방정원(저전동 소박한 기쁨 정원)<사진=순천시청>)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순천시 기획예산실(061-749-7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순천시는 60대 귀농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한 은퇴자 지원책으로 인구유입 해법을 찾고 있다.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