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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던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뮤가 있다.
그의 작품 중에 “시지프스의 신화”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은 희랍 신화를 바탕으로 인생의 부조리와 허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시지프스가 신들을 속인 일로 신들의 왕인 제우스 신의 노여움을 샀고, 거대한 돌을 머리와 손으로 굴려 높은 언덕 꼭대기에 밀어 올려야 하는 형벌을 받았다.
하지만 시지프스가 온 힘을 다해 바위를 꼭대기까지 밀어 올리면, 바로 그 순간에 바위는 다시 반대쪽 아래로 굴러떨어지게 되면서 영원히 바위를 밀어 올려야 하는 허무한 노동을 평생 해야 했다.
까뮤는 우리의 인생을 죽을 때까지 반복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이 시지프스의 운명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다.
1923년 어느 날 시카고에 있는 에드워드 비치호텔에서 그 당시 미국 최고의 부자라고 불리는 7명의 사람이 모였다. 그들의 부는 그들의 전 재산을 모두 합칠 때 미국 전체의 국고를 능가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 날로 시작해서 정확히 25년이 지난 후, 한 신문기자에 의해 그들의 생애가 어떻게 변하였는지 발표됐다. “첫 번째 사람이었던 강철 회사 사장, 찰스 슈업는 25년 후 무일푼의 거지가 되어 죽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인 알았어 커튼은 밀 농사로 거부가 된 사업가였는데 그 역시 파산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쓸쓸하고 고독한 가운데 혼자 임종을 맞이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인 리처드 휘트니는 뉴욕 은행의 총재였지만 자기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이 잘못되어 감옥에서 고독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 번째 사람인 엘버트 홀은 미국이 재무 장관까지 지냈지만 감옥에서 막 풀려나와 집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사람인 웰스 프트의 회장이었던 J.C. 리버 모아와 여섯 번째 사람인 국제은행 총재였던 리온 프레이저는 자살로 자신들의 삶을 마쳤습니다.
일곱 번째 사람인 이반 크루 털은 부동산 업계의 거부였지만 현재 자살 미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발표를 통해 그들의 인생은 미국인들에게 부의 허무를 알려주는 커다란 충격과 교훈이 되었다.
과거 러시아의 수도인 페테르부르크에 아까 끼에 비치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묻기라도 하면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매번 이렇게 대답했다. “내 인생의 목표는 아주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오.” 그 노인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평생 동안 일하고 저축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는 80 루블의 돈을 저축하여 꿈에 그리던 그 외투를 샀다. 그날은 노인에게 성공한 날이자 목적을 이룬 날이었기에 큰 기대감과 흥분된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외투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만 강도를 만나서 비싼 고급 외투를 강탈당했다.
그날 이후 그 노인은 좌절의 늪에 빠졌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고골리라는 사람이 쓴 단편소설 「외투」라는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리스와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등 당시 알려진 세상의 90%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당대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찾아갔다. 그는 당시 대표적인 금욕의 철학자이며 반문명적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디오게네스에게 대왕이 말했다. “당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 보시오.” 그때 디오게네스의 대답. “조금만 비켜 주시오.
당신 때문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답변일 수 없다. 이 일화는 후세에 많은 사람은 물론 알렉산더 대왕에게 깨달음을 남겼다.
후에 알렉산더 대왕은 죽을 때, 관에 구멍을 내어 자기 손을 밖으로 내어 보였다. 세상을 정복한 대왕이었던 그의 마지막은 빈손이었다. 그것은 사람은 결국 빈손으로 간다는 교훈이었다.
우리가 잘 아는 에리히 프롬이라는 심리학자는 “소유에 행복이 없다. 행복은 존재에 있다."라고 말했다. 소유가 결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데도 우리는 계속 속고 산다.
이것은 헛된 목표를 정하여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허무한 삶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마음의 그릇조차도 물욕으로 채우려는 어리석은 자들이 있다.
하지만 마음의 그릇은 물욕으로는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보자. 나는 마음 그릇에 무얼 담고 있는가? 당신이 무엇을 채우고 있는지가 당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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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목) 0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