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환경 분야 국제표준 만든다...2024년 말까지 연간 10억원 투입환경 신규 표준안 7건 ISO에 제안

행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 분야 국제표준 만든다...2024년 말까지 연간 10억원 투입환경 신규 표준안 7건 ISO에 제안
환경 신규 표준안 7건 ISO에 제안
  • 입력 : 2021. 06.30(수) 15:16
  • 정길도 기자
국립환경과학원.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환경 당국이 환경 분야 국제표준화와 관련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024년 말까지 연간 10억원 규모의 '환경 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 및 국제 표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부터 환경 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을 구축해 온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기술 기반 국제표준 개발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 ▲이해관계자·관계 기관 협력 등을 통해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한다.

우선 물 재이용을 위한 염소소독공정 성능시험 방법, 스마트 그린도시 핵심 성과 지표와 같은 환경 분야 신규 표준(안) 7건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 선임(리더) 수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발에 참여한다.

표준 민간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 문서 작성, 표준개발 단계별 컨설팅, 국제회의 참가 지원, 국제 환경표준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환경표준개발자협의체'를 구성해 국제표준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표준 웹진'을 발행해 성과를 확산한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ISO의 표준 1건을 개발하는데 평균 4년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 주도의 표준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속성 있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환경 분야 표준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환경표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