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평가단' 발족…"국민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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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평가단' 발족…"국민 목소리 담는다"
일반 국민 50명…7개월간 의견 제시·이행 점검
  • 입력 : 2021. 06.28(월) 20:54
  • 박병선 기자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카드뉴스 일부. (자료=환경부 제공). 2021.06.28.
[국민환경방송 박병선 기자] 정부가 마련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여부와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평가단을 발족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5월 국민평가단을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동기, 적극성, 나이, 성비 등을 고려해 50명을 선정했다.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난해 12월14일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올해부터 5년간 기후 변화 적응 이행 방향, 목표, 과제를 담은 최상위 대책이다.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발족식엔 환경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국민평가단 대표 등이 참석한다. 국민평가단 대표 위촉장 수여, 평가단원들의 참여 동기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의견 발표가 이어진다.

국민평가단은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적응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 이행 상황을 정부와 함께 점검한다. 8대 과제는 ▲홍수 ▲가뭄 ▲생물 대발생 ▲산림 재해 ▲식량 안보 ▲감염병·질환 ▲취약계층 ▲국민 참여 등이다.

평가단의 활동 결과는 연말 성과평가회에서 공개된다.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민중기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