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리는 전깃줄 없앤다…마포구, 32억원 들여 정비

사회
하늘 가리는 전깃줄 없앤다…마포구, 32억원 들여 정비
과기부·통신사업자연합회 통해 6억원 확보
  • 입력 : 2021. 06.24(목) 14:41
  • 박상조 기자
서울 마포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통신사업자연합회로부터 받은 6억원의 인센티브를 포함 약 32억원을 들여 공중선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정비사업 후 전깃줄이 정리된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2021.06.23.
[국민환경방송 박상조 기자] 서울 마포구가 올해 말까지 공중에 얽혀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공중 케이블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통신사업자연합회로부터 받은 6억원의 인센티브를 포함 약 32억원을 들여 공중선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과기부 평가에서 총 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비구역은 대흥동, 신수동, 합정동, 망원1동, 망원2동, 연남동 총 6개 구역이다. 동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좁은 골목길 및 노후 주택가 인근 중 구민으로부터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5월 말부터 12월까지 해당 구역의 공중선 정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전신주 1747기, 통신주 532기 총 5만7061m 길이 공중선이다.

구는 지난헤부터 ‘구간별 책임통신사’를 지정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맡은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취지다.

정비사업이 끝나는 12월에는 6개 사업구간 구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후속 사업에 반영한다.
박상조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