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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특허청에 따르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모두 143건이 나왔다.
이 중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에만 112건이 출원돼 전체 10년간 출원건수의 80%가량이 지난해 집중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폐마스크 배출량이 크게 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술적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다.
우리의 경우 최근 개인당 2.3일에 마스크 1개씩 사용하며 매일 2000만 개 이상 마스크가 사용·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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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출원된 143건의 환경오염 방지 마스크를 기술별로 분류하면 ▲썩는 물질의 생분해성 소재 14건(10%) ▲다회용 마스크 104건(73%) ▲폐마스크 수거·처리 21건(15%) ▲폐마스크 재활용 4건(3%)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다회용 마스크 분야는 이미 기술 상용화가 된 분야로 2011년부터 코로나 이전인 2019년까지 26건이 출원됐고 지난해에는 78건이 나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도 비교적 꾸준한 출원 경향을 보였다.
특허청은 최근에 친환경 신소재, 폐기물 자원화 관련 기술이 마스크 분야에 접목되면서 환경오염 방지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원인별 분석에서는 개인(71.3%), 기업(27.3%), 대학・연구소(1.4%) 순으로 개인의 출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개인들이 마스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허청 환경기술심사팀 이진욱 심사관은 "마스크는 생활발명 영역이니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필요가 있다"며 "폐마스크 관련 기술이 폐기물 저감, 재활용, 에너지기술과 직접 관련되기 때문에 우선심사를 신청하면 신속한 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채송화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21(수)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