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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를 뜻하는 P4G는 전 세계 공공·민간 기관 협력을 확대해 녹색 성장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가속하기 위한 다자협력 소통 창구다. 우리나라와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주제는 '포용적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이다.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는 녹색미래주간에 10개 특별세션, 본 행사 둘째 날인 31일 5개 기본세션을 진행한다.
10개 특별세션은 ▲지자체 탄소 중립 실천 ▲그린뉴딜 ▲시민사회 ▲해양 ▲생물 다양성 ▲비즈니스 포럼 ▲녹색기술 ▲산림 ▲녹색금융 ▲미래세대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 가운데 지자체 탄소 중립 실천, 생물 다양성, 시민사회 등 3개 세션을 주관한다.
24일 오후 8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지자체 탄소 중립 실천 행사에선 국내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할 예정이다. 지자체들은 이번 행사 이후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국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제안 이니셔티브'(GCoM)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모든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지자체가 탄소 중립 관심과 의지를 반영하고 이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GCoM에 지자체가 단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곳이 가입 중이며, 조만간 1곳도 추가로 가입해 14곳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중계되는 '미래의 희망: 생물 다양성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생물 다양성 세션에선 남극세종기지에 있는 윤의중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영상으로 해상 빙하 소멸 문제와 남극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과 생물 다양성 균형 회복의 필요성'을 주제로 동물학자 제인 구달과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그 외에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네이처' 총괄편집장 등이 참여해 생물 다양성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시민사회 세션은 '풀뿌리 시민사회 참여를 통한 정의로운 녹색회복'을 주제로 진행한다. 환경부와 2021 P4G 정상회의 대응 한국민간위원회가 추진한다. 이 세션은 25일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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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서울정상회의 둘째 날인 31일에는 5개 기본세션이 개최된다.
기본세션에선 P4G 중점 추진 분야인 ▲물 ▲에너지 ▲농업·식량 ▲도시 ▲순환경제 5개를 다룬다. 주제별 토론과 함께 P4G 사무국이 주도하는 개발도상국 민·관 합동 협력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물과 순환경제 2개 세션을 주관한다.
물 세션에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환경운동가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이 탄소 중립을 위한 혁신적 물관리 기술과 거버넌스 활용 방안에 대해 연설한다.
연설 이후에는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시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외교통상개발협력부 장관이 한국과 네덜란드 물관리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수에즈, 케토스 등 글로벌 물기업,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들이 토론에 나선다.
물 세션에서는 결과물로 물순환 전 과정 거버넌스 구축, 스마트 물관리 기술 개발·확산 등을 담은 물 분야 녹색전환 이행촉구문(Call for Action)을 발표할 예정이다.
'순환경제 전략에 의한 제로 웨이스트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순환경제 세션에선 한 장관이 우리나라 순환경제 관련 법적 기반 마련과 한국형 순환경제 실천 전략 수립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어 덴마크 레아 베르멜린 환경부 장관이순환경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가 폐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한 용기 제작 사례를, 나경수 SK종합화학 대표가 폐플라스틱 유화기술 개발 계획을 알릴 계획이다.
같은 날 폐자원을 재활용해 제작한 '새활용 한복' 패션쇼 등 행사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온라인 플랫폼(virtual.2021p4g-seoulsummit.kr)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션별 주요 결과는 영상으로 요약돼 정상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정상회의 이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 ▲파리협정 이행과 SDGs 달성 실천 ▲시민사회·기업·미래세대 등과 소통 등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병선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21(수)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