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환경방송 김민국 기자] 22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KBS '개그콘서트' 출신 희극인들의 기획공연 ‘개그쟁이’가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

개그맨 안상태, 박영진, 정승환, 송영길 등이 출연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 체크와 방문자 명단 작성, 한 칸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을 준수한다.

◇밭작물 토양생태환경 보전사업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제주 밭작물 토양생태환경 보전사업 신청을 받는다.

과잉 생산으로 수급 안정이 필요한 월동무, 당근, 양배추 3가지 작물을 최근 2년 동안 재배한 농지에 대해 휴경하거나 녹비작물로 변경해 재배하면 ㏊당 38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선 사업 신청일로부터 내년 3월까지 해당 농지를 휴경하거나 지정 품목 만을 재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