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매미나방 피해 저감 총력…사전예찰

환경
산림청, 매미나방 피해 저감 총력…사전예찰
밀도 저감을 위한 유충기부터 생활사별 방제 집중
  • 입력 : 2021. 04.19(월) 13:48
  • 강희원 기자
매미나방(유충) 방제 모습.
[국민환경방송 강희원 기자] 산림청이 매미나방(유충) 피해 저감을 위한 총력 방제에 나섰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매미나방에 대한 겨울철 월동난 부화시기를 점검해 발생 예측 및 예보 발령·적기방제에 돌입하는 등 유충 발생 밀도 저감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자예찰함을 설치해 점검을 추진한 결과, 산림내 최초 부화는 부산시 동래구(3월 23일)이고 최종 부화는 강원도 영월군(4월 9일)으로 확인됐다.

또 실태조사는 현재 추진 중으로 이달말까지 완료 계획이다.

산림청은 적기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충 방제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해 유충 발생 밀도를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1328명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1672명으로 증원해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현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관심'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해 관리하고 있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산림피해 최소화와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매미나방 유충기부터 생활사별 방제로 밀도저감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방제 기관에서는 적기 방제를 통해 방제효과가 제고되도록 적극 협력에 달라"고 당부했다.
강희원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