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장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첫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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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장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첫 주자로
김성원·송옥주·전혜숙 국회의원 지목
행안·국방장관·신학철 LG화학 대표도
  • 입력 : 2021. 03.30(화) 15:20
  • 정길도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환경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03.29.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환경부는 오는 31일부터 '제2차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천 운동은 지난 1월4일부터 2740명이 참여한 '고고챌린지'에 이어 진행하는 행사다.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일 한 가지와 하지 않을 일 한 가지를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첫 주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다.

한 장관은 31일 오후 '불필요한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 하기'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그 내용을 환경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한 장관은 다음 주자로 김성원·송옥주·전혜숙 의원, 전해철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신학철 LG화학 대표를 지목했다.

김성원·송옥주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다. 전혜숙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안부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과 같이 지자체와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 중이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기능성 재활용 운동복 1만벌을 시범 구매했다.

플라스틱 열분해 민·관 협의체에 참여한 LG화학은 플라스틱 순환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지목된 6명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약속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만화 작가들과 함께 실천 운동을 다룬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연재만화)을 제작해 올릴 예정이다.

한 장관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는 더하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빼는 일에 국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