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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4호선 임자대교는 신안의 12번째 대교로 임자 진리~지도 점암리를 연결하는 연장 4.99㎞ 해상교량으로 2013년 10월부터 7년 6개월(90개월) 동안 총사업비 1천766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김원이 국회의원, 강기정 전 국회의원, 김정순 경남도지사 사모, 김문수·정광호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자신을 임자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라고 소개한 40대 남성 정모씨는 "지난 설에 임시개통했을 때는 오늘보다 더 축제 분위기였다"면서 "특히 어르신들은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 앞에 병원도 순식간에 갈 수 있다는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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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상 3천500여명인 임자도 주민들은 그동안 육지로 나가려면 진리항에서 뱃시간에 맞춰 오고 가야했다. 막 배가 끊기면 오고 가도 못하면서 의료나 교육, 물류 등 다방면에서 큰 불리한 조건 속에 있었다.
주민들은 다리 개통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임자도는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으로 꼽히는 대광해수욕장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임자대교 개통으로 신안군 임자도는 차량으로 3분이면 통행이 가능해 농수산물 유통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2026.10.22(목) 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