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조심하세요" 노로바이러스 감염 잇따라

사회
"식중독 조심하세요" 노로바이러스 감염 잇따라
  • 입력 : 2021. 03.19(금) 15:42
  • 정길도 기자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코로나19에 이어 이번엔 또 다른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Noro Virus)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신학기를 맞아 설사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급식소 환경관리와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매주 10여 개 협력병원에 설사나 구토 등 장염증세로 내원한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1월에 56.5%(292건 중 165건), 2월에 52.7%(201건 중 106건)에 이어 3월에도 검출률이 28.9%(76건 중 22건)로 30%에 육박하고 있다.

3분의 1 가량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셈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뿐 아니라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등 물건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등 전파가 쉬워 병원성대장균과 함께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꼽힌다.

김태순 수인성질환과장은 "개학을 맞아 노로바이러스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교육, 급식 개시 전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세척,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