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서구의원, 민·관 갈등... 적극 중재로 합의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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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일 서구의원, 민·관 갈등... 적극 중재로 합의 이끌어 내
- 지난해 8월 침수피해로 극심한 갈등 ...극적 합의
  • 입력 : 2021. 02.26(금) 21:42
  • 김명희 기자
▲전승일 광주서구 의원
[국민환경방송= 김명희 기자] 광주서구 전승일 의원은 “지난해 8월, 침수피해가 발생한 후, 해법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던 ‘농성·화정동 침수피해 주민대책위(이하 주민대책위)’와 ‘광주광역시 서구청(이하 서구청)’ 극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양측은 군분천으로 합류되는 서석고 방향 우수관이 지대의 낮은 위치에 매설될 수밖에 없어 쉽사리 역류하는 탓에 군분천과 별도로 신설 관로의 매설이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했으나, 상무대로 횡단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지난해 9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 및 비공식적인 만남을 가지며 조율해 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4차 설명회 때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돈(비용)이 문제다 라는 용역회사 측 관계자의 발언에 청원서를 작성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갈등은 최고 수위에 달했다.
▲전승일 광주서구 의원이 주민들과 중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이에 전승일 의원은 “양측의 갈등을 중재하고자 주민대책위와 서구청 담당부서의 물밑협의를 이뤄냈고 광주광역시도 긴급회의를 거쳐 상무대로 횡단공사의 예산지원을 약속하면서 극적으로 합의가 성사됐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 24일 오후 7시, 주민설명회에 앞서 이번 공사에 관한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주민대책위, 서구청, 용역사 관계자 등이 함께 쟁점이 되어온 교량 구간 등 하수관로 전체를 탐사하는 등 서구청은 사업비가 확보된 교량 구간 앞까지는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 상무대로 횡단공사는 2021년 3월 중, 광주광역시로부터 추가적인 예산을 확보한 후 빠르게 시행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전 의원은 “서석고 일대의 항구적인 침수피해방지를 위해 교량 구간의 재정비와 봉선, 주월동 등 남구 쪽 상류와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근의 우회 배수로 설비확충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