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45년까지 온실가스 100만t 줄인다

사회
광주시, 2045년까지 온실가스 100만t 줄인다
전문가 참여 탄소중립도시 추진단 구성
에너지 전환·건물·수송 등 모두 6개 부문
  • 입력 : 2021. 02.20(토) 11:13
  •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출범 후 2년6개월 100대 주요성과(30대 핵심성과 포함)와 2021년 15대 주요 정책뱡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광주시가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번째 회의를 가졌다.

탄소중립도시 추진단은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실·국장, 전문가, 산업계, 시민 사회단체 대표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 제로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원년인 올해 광주시가 달성해야 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과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 감축이행 평가 방안 등이 담긴 2021년 탄소중립도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에너지 전환, 건물, 수송, 자원순환, 농축산, 흡수원 등 6개 부문, 94개 감축사업을 추진해 2045년까지 연간 100만t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광주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친환경차 확대, 스마트 자원순환마을 조성,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의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기후위기는 미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재난상황이다"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5일에는 자치구, 교육청 등 주요기관 대표로 구성된 AI-그린뉴딜 최고 의결기구인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민환경방송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