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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을 보호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를 종식하려면 백신만이 답"이라며 "따라서 백신 확보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고 의원은 이날 'JTBC 신년특집 대토론'에 출연해 "백신이라는 게 온라인 쇼핑하듯 구매버튼을 누르면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며 "백신을 계약하고 구매하는 것은 나라 간 비밀협약이어서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 들여온다는 것을 쉽게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이미 정부는 12월초에 4300만명 분에 대한 백신 확보를 했다고 말했고, 12월말로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것이 현재 사실"이라며 "그만큼 오랫동안 정부가 준비를 해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백신 확보가 가능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에서 계속 백신 확보와 관련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을 두고 고 의원은 "이런 것을 보면 야당은 국민의 불안을 먹고 사는 정당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의원은 "고 의원의 지금 발언은 굉장히 유감이다"며 "확진자 수가 적어서 백신을 늦게 맞아도 된다는 발언 역시 위험하다. 지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최근 대구에서 헬스장 경영하던 관장이 (경제난으로)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종식시키는 일이 필요하고 백신이 유일한 답인 만큼 정부는 백신 확보를 더 서둘러야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의원은 "백신이 확보된 상황에서 여야 공방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여야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
2026.10.22(목) 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