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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신용등급 점수제 전환을 내년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보험 여신전문 금융투자 등 모든 금융권에 신용점수제가 도입된다.
지금까지 “1∼10등급으로 분류됐던 개인신용등급이 사라지고 내년부터는 1000점 기준에 1점 단위로 세분된 신용점수가 쓰인다.
현재는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거래 조건(대출이율, 신용카드 발급 여부 등)이 정해지지만, 앞으로는 그 기준이 1점 단위의 점수로 바뀌는 것이다.”
개인신용평가회사(CB)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 예컨데 나이스평가정보의 경우 기존 ‘신용등급 5등급, 신용평점 612점’으로 제공하던 정보를 ‘신용점수 938점, 신용점수누적순위 531등/1000등’으로 바꾸어 표시하게 된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그동안 6등급 이상에서 680점 이상(나이스) 또는 576점 이상(코리아크레딧뷰·KCB)로 바뀐다. 햇살론 같은 서민금융상품은 6등급 이상에서 744점(나이스·KCB는 700점) 이하로 수정된다.
다만 개인사업자(기업) 신용등급과 금융회사 내부 신용등급은 그대로 활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용점수제 전환 현황을 면밀히 확인해 신용점수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사, 금융소비자 등의 애로 발생에 대해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원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10.22(목) 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