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주한 외교사절, 선관위·코이카서 K-방역 배운다

행안부, 12일 공공행정 우수사례 현장 설명회 개최

임우성 기자 kmetv8114@naver.com
2020년 11월 11일(수) 15:19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유엔 공공행정의 날'을 계기로 글로벌 우수사례 등을 공유 전파하는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하고 COVID-19 대응에 있어 지역적·국가적 차원에서 공무원의 중추적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환경방송 임우성 기자]
전 세계 12개국에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 '2020년 공공행정 우수사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우리나라의 공공행정과 국가 발전 경험을 나누고 향후 국제협력에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키르기스스탄, 오만, 불가리아, 라트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네팔, 인도네시아, 프랑스, 파푸아뉴기니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과 한국의 방역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마련했다. 방역 대응 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을 방문하게 된다.

선관위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단 한명의 감염 사례를 발생시키지 않았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월15일)의 방역관리 시스템과 경험을 공유한다. 코로나19 투·개표 관리 방안, 투표소 내 방역 및 인력관리, 투표 사무관계자 교육방법,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의 선거권 행사 보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정부의 '다 함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개발협력구상(ODA KOREA: Building TRUST)'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 방역 공조 및 수원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ABC프로그램' 추진에 대해 설명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코이카의 모든 자원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전환(DI) 추진전략'도 공유한다.

고규창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K-방역을 비롯한 행정한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행정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성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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