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차량에 플라즈마 버너 붙였더니 미세먼지 95% 줄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연구 진행
타 군 차량과 건설기계 등으로 적용 대상 확대

김선중 기자 woman8114@naver.com
2020년 11월 11일(수) 13:26
플라즈마 DPF 장착 부분 확인.
[국민환경방송 김선중 기자]
매연을 내뿜던 군용 특수차량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연구가 진척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를 95%까지 걸러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연구에 속력이 붙고 있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 중인 오염물질 연소 플라즈마 버너를 군 특수차량 하단부 배기관에 장착해 실제로 운용함으로써 미세먼지가 저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가 지난 3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에 있는 공군 부대의 공군 군용 장비(4개 부대 차량 50대)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에 착수해 자체 중간점검을 한 결과 미세먼지 발생량이 95% 이상 절감됐다.
플라즈마 DPF 장착 차량 중간점검.

저속·단시간으로 주행하더라도 고온의 안정적인 화염을 유지하도록 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국방부 등은 밝혔다.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향후 타 군 차량과 건설기계 등으로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실증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중 기자 woman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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