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노동의 변화 논한다…국제 심포지엄

아태 지역 노조, 국내 기업 관계자 100여명 참석
코로나19 따른 노동 환경 변화와 대응 사례 공유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kr
2020년 11월 04일(수) 16:14
노사발전재단
[국민환경방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안전망과 노동 방식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은 4일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19, 노동시장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동조합 간부와 국내 기업 인사 노무 담당자, 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노동 정책과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이 공유됐다.

1부에서는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 국제노동기구(ILO) 노동자활동지원국 국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시장의 영향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필립 포쳇 유럽노총 연구소(ETUI) 사무총장이 유럽의 코로나19 대응 고용노동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강성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노동 환경을 설명했다. 임용희 고용노동부 사무관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정책을, 정지현 SAP 코리아 파트너가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실장이 디지털 경제의 확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노사 관계자들이 국내 노동 이슈와 미래 노사 관계와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일하는 방식과 노사 관계에 변화가 예상되면서 정부 노력과 국제기 구 및 노사 단체, 국내·외 기업의 협력이 필수가 됐다"면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컨설팅, 교육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도 기자 kmetv8114@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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