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위, 베트남에 '액상과당 반덤핑 조사' 공정 판정 요청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화상회의 진행 김송균 기자 kmetv8114@naver.co.kr |
| 2020년 11월 04일(수)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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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현재 베트남이 진행 중인 한국산 액상과당 반덤핑 조사 건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무역위는 이날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4차 한·베트남 무역구제협력회의', '제5차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상흠 무역위 무역조사실장과 러 찌유 쭝 베트남 무역구제청장이 수석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양국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FTA 무역구제 분야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양국 교역 규모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무역구제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무역구제포럼' 추진과 양국 조사관 간 기술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수입 규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양측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수입 규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조사 과정에서 양국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절차적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베트남의 대(對)한국 수입 규제는 총 5건으로 도금강판(AD), 컬러강판(AD), 와이어·형강(AA), 비료(SG) 등이다. 여기에 액상과당(AD)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신규 수출자 재심 등 규제와 관련된 우리 수출 기업의 고충에 대한 베트남의 관심을 당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반덤핑 등 무역구제 조치 판정의 근거가 되는 핵심적 사실 내용과 이해관계인 통지 범위 등에 대한 기술적 사항을 논의했다"며 "양국 제도와 조사 실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송균 기자 kmetv8114@nav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