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도심 하천에 연어가 돌아왔다"…허 시장 직접 확인 창원천 중류서 은어 이어 연어 확인, 하천 수생태계 개선 증거 김선중 기자 kmetv8114@naver.com |
| 2020년 11월 04일(수)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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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도심 하천인 창원천 3호교 인근에서 연어 1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창원천 및 남천에 은어가 돌아온 데 이어 연어까지 발견되면서 창원의 대표 도심 하천인 창원천, 남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가 건강해졌다는 것으로 보인다.
연어는 강에서 산란해 수개월 치어 과정을 거쳐 바다로 내려갔다가 3여 년만에 다시 하천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는 회귀성 어류다.
시는 지난 2일 창원천에 연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어류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의창구 시티세븐 오피스텔 인근 창원천 3호교 인근에서 10여 마리의 연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1마리는 폐사체로 발견되었는데 산란 후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연어 발견 현장을 찾아 유영하는 연어들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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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으로 마산만과 도심 하천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증거"라며 "은어에 이어 연어가 발견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지속적인 하천 수질 개선 노력과 어류 서식지 환경 개선 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이 도심 하천을 찾아 연어들의 힘찬 몸짓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9월 도심 하천에서 은어 발견 이후 지속가능한 하천 수생태계 관리를 위해 생태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중이며, 이달 중으로 정책 보고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선중 기자 kmetv8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