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사내벤처 '아이쿠', 거래위험 분석 시스템 특허 취득

"주소와 가격만 입력하면 사기 위험 분석해 제공"

김송균 기자 kmetv@naver.com
2020년 11월 03일(화) 15:29
한국감정원 사내벤처 'ICU'팀.
[국민환경방송]
한국감정원은 사내벤처팀 '아이쿠(ICU)'가 개발한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부동산을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등 위험 요소를 탐색해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상황에 따른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거래 예정 부동산의 주소와 가격만 입력하면 모든 거래 위험 분석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초보 거래자라도 손쉽게 부동산 거래 위험을 진단하고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쿠 팀은 앞으로 부동산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사업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민간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업체, 주거 관련 공적 시스템 운영 기관 등과 협업을 타진해 시스템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이쿠 김영혁 팀장은 "부동산 O2O(온라인-오프라인 결합 비즈니스) 시장의 성장 속도를 안전 시스템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허 취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통해 부동산 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송균 기자 kme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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