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손으로 키운 고구마’ 진도서초 학생들, 지역 어르신께 나눔 -학교 텃밭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으로 배움의 가치를 실천 박상준 기자 wnews1367@naver.com |
| 2026년 10월 02일(금)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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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가꾼 농작물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몸소 경험하는 데 의미를 뒀다.
기부에는 진도서초등학교 교장과 4학년 담임교사, 영양교사를 비롯해 학생회장(김○원)과 부회장(구○원), 4학년 학생 2명(김○빈, 정○예)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한 뒤 진도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께 전달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키운 고구마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탁에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눔에 참여했다.
학교 텃밭 활동은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활동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고구마를 심은 뒤 꾸준히 살피고 돌보며 수확의 결실을 기다렸다. 수확한 고구마를 학교 안에서만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어르신께 전달하며 자신들의 배움과 정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회장, 부회장과 4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부 현장을 찾아 고구마를 전달한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어르신께 고구마를 건네며 학교에서 정성껏 재배한 과정을 소개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배움이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를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도록 지원한다.
진도서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돌보며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어르신께 나누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기자 wnews136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