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 발령

- 서·남해 내만 및 제주 연안 등 8개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표

김근식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년 07월 22일(수) 10:06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해양수산부>
[국민환경방송 김근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7월 21일(화) 18시부로 고수온 재난 예·경보(고수온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현재단계) → 심각 1단계 → 심각 2단계 ) ‘경계’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같은 날 16시를 기해 서·남해 내만과 제주 연안의 8개 해역( 주요 연안 수온(7월 20일 13시 기준) : 함평 석두(28.2℃), 해남 북일(27.4℃), 장흥 사촌(28.0℃), 여수 여자(27.8℃), 여수 신월(27.6℃), 사천 비토(26.8℃), 제주 중문(25.5℃), 제주 김녕(25.1℃) )에 고수온 주의보( 주의보: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하였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 )를 발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올해 ‘경계’ 단계는 작년(7월 9일)보다 12일 늦게 발표되었는데, 이는 늦은 장마로 인해 예년보다 수온 상승이 다소 늦어졌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정부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한 어장관리요령을 어업인에게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방정부와 함께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조기 출하, 긴급 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며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적극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김근식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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