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곡성천에 토종 치어 6만 마리 방류…생태계 회복·환경교육 ‘두 마리 토끼’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주최, 어린이·주민 등 100여 명 참여 국민환경방송 총괄본부장 강래성 기자 kmetv8114@naver.com |
| 2026년 06월 24일(수)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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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23일 섬진강 지류인 곡성천 일원에서 하천 생태계 회복과 어족자원 보전을 위한 토종 치어 방류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곡성군산림조합 등 관계기관과 아해뜰어린이집 원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곡성천에 붕어와 참게 등 토종 치어 6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과 어족자원 회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치어를 방류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상래 군수는 “이번 방류행사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곡성군은 앞으로도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과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과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곡성군산림조합은 지난 2000년부터 20여 년 넘게 토종 치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곡성천뿐 아니라 옥과천 등 지역 하천에도 지속적으로 토종 치어를 방류하며 어족자원 보존과 수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는 “토종 어종의 개체 수 감소와 하천 생태계 변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치어 방류는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생태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단순한 어족자원 증식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이 함께 환경보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곡성군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노력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환경방송 총괄본부장 강래성 기자 kmetv8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