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치 ] 이원택, 300조 지방투자 시대…전북은 준비로 답해야

- 환영을 넘어 실행으로, 재생에너지·피지컬AI로 전북 대전환

송권석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년 02월 05일(목) 12:01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
[국민환경방송 송권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이 지방투자 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전북의 준비와 실행력입니다.

지방주도성장 전략은 대한민국의 성장 축을 재편하는 역사적 전환입니다. 향후 5년간 300조 원에 달하는 지방 투자와 대규모 청년 채용 계획은, 지역이 준비만 되어 있다면 산업과 일자리, 인구 구조까지 바꿀 수 있는 결정적 기회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현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제시된 투자 지도에서 전북의 존재감은 크지 않습니다. “왜 기업이 전북에 오지 않는가”를 묻기보다, “전북은 기업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준비 없는 환영과 구호만으로는 지방주도성장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전북에는 분명한 강점이 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 그리고 가장 빠르게 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조건은 다른 지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입니다.

이 강점을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 에너지 기반 AI 신산업, 그리고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피지컬 AI를 전북의 실질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야 합니다.

전북이 에너지 생산지를 넘어,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야 합니다. 동시에 기업이 전북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지역 인재 양성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기업 유치를 외치는 선언보다, 기업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지금은 속도의 시간입니다.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 정책과 대기업들의 지방 투자 확대라는 이중의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원택은 전북이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실행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전북의 대전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북이 지방주도성장의 핵심축으로 우뚝 서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송권석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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